카톡 메시지 수집, 사실은?
2026년 2월부터 카카오톡이 메시지를 강제수집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개인정보 침해를 우려하고 있지만, 이번 개정의 실제 목적은 메시지 본문이 아닌 클릭 패턴 등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광고 효율과 AI 기능 개선을 위한 조치로, 메시지 본문은 수집되지 않습니다.
검열 논란, 진실은?
카카오톡은 end-to-end 암호화(E2EE)로 보호되어 메시지가 검열될 수 없습니다. 사전 검열이 아닌, 신고된 콘텐츠에 한해서만 사후 처리가 가능합니다. 법원도 과거 카카오톡 대화 압수수색을 검열이 아닌 수사 목적으로 인정했으며, 항상 법적 절차를 준수합니다.
사생활 침해와 대처 방안
카카오톡 약관 변경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 이용 불가’라는 점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대안으로는 텔레그램, 시그널 같은 프라이버시 중심 메신저 사용, 중요 대화의 오프라인 진행, 약관 동의 유보 등이 있습니다.
결론
카카오톡의 데이터 수집은 AI 기능 강화를 위한 것이며, 메시지 본문은 수집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강제 동의 구조와 사생활 침해 가능성은 여전히 논란 중입니다. 이용자들은 이에 맞는 대응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